양평군, 양평시장 내 농특산물 전시판매장 개장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양평군은 지난해말부터 농특산물 전시판매장을 개장하고, 고객맞이로 분주하다.

군은 양평전통시장 내에 363㎡ 규모의 농특산물 전시판매장을 개장하고, 양평지역에서 생산되는 160여가지의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또 진열대를 별도로 제작, 농특산물의 인증번호와 생산시기 등을 표기해 품목별 출하시기에 맞춰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와함께 유기농커피를 맛 볼 수 있는 카페공간을 마련, 주민들에게 쉼터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특산물 전시판매장 개관으로 양평지역 가공품이 다양한 제품개발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 농특산물의 경쟁력 제고와 농가소득 증대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