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지난해 2399대 판매 ‘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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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09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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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의 레인지로버 이보크.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제공)
(아주경제 이대준 기자)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가 지난해 한국 수입차 시장에서 높은 판매 신장률을 나타내며 역대 최고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2011년 한 해 동안 국내 시장에서 재규어 1016대, 랜드로버 1383대 등 총 2399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39.9%, 46.5% 증가한 실적이다. 아울러 역대 최고 연간 판매량이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에 재규어의 스포츠 세단 ‘뉴 재규어 XF’와 신개념 프리미엄 쿠페 SUV ‘레인지로버 이보크’가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되면서 12월에는 최대 월간 판매량을 기록했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의 약진은 디젤과 프리미엄 세단, 럭셔리 SUV의 인기가 급증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재규어 ‘올 뉴 XJ’ 및 ‘레인지로버’와 같은 플래그십 럭셔리 모델을 포함해 고성능, 고연비, 탁월한 정숙성을 실현한 최첨단 3.0ℓ 터보 디젤 엔진이 장착된 재규어 XF, 랜드로버 디스커버리4, 레인지로버 스포츠 등이 판매를 이끌었다.

또 지난해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네트워크를 대대적으로 확대한 것도 주효했다. 총 12개의 전시장과 15개의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지난해 서울, 전주, 대전, 광주 등 전국 주요 도시에 6개의 전시장을 확장 이전 및 신규 오픈했다.

이정한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마케팅총괄 이사는 “재규어 랜드로버는 역대 최강의 라인업과 한층 더 강화된 고객 서비스,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2011년 국내 시장에서 눈부신 성장을 이뤄낼 수 있었다”며 “올해도 뉴 재규어 XF, 레인지로버 이보크를 앞세워 지속적인 판매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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