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본점 11층 식당가 리뉴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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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09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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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롯데백화점은 지난 5일 본점 11층 식당가 공사를 마무리하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9일 전했다. 이번 리뉴얼 공사를 통해 한식·일식 레스토랑과 카페 등 모두 6곳을 새로 오픈했다.

롯데백화점은 본점에 중국·일본 등 외국인 고객이 많이 찾는 것을 감안해 한식 전문 식당인 △삼계탕 전문점 ‘고구려 삼계탕’ △냉면 전문점 ‘유원정’ △한식 전골 전문 ‘북촌’ 등 한식 전문관을 구성했다.

이와 함께 회전 초밥 전문점 ‘스시히로바’도 오픈했다. 또 우동 돈가스 전문점 ‘하나미’도 선보였다. 이외에 커피 생과일 음료 전문점 ‘마가레크’도 문을 열었다.

롯데백화점은 본점 12층 식당가도 1월 말까지 공사를 완료하고 문을 열 예정이다. 12층에는 △쌈밥집 ‘늘 푸른 풀’ △불고기집 ‘보리수’ △비빔밥 전문점 ‘유경’이 들어선다.

최광원 본점 지원팀장은 “본점을 방문하는 고객들 눈높이가 나날이 높아지는 것을 반영해 이번 11층 식당가를 새롭게 단장했다”며 “외국인 고객들이 주로 찾는 명소인 만큼, 다양함이 존재하는 식당가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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