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결혼이주여성 4명 추가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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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09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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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은행, 결혼이주여성 4명 추가 채용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경남은행이 결혼이주여성을 추가로 채용했다.

9일 경남은행은 경남에 이어 울산지역 영업점에 근무할 결혼이주여성 4명을 추가로 채용했다고 밝혔다.

해당 이주여성은 씨에샤오밍(32), 허예(33), 진밍수워(42)씨 등 중국인 3명과 베트남인 1명이다.

이들은 4주간 인턴 교육을 받은 뒤 울산지역 지점에 배치돼 외국인에 대한 금융 서비스 업무를 맡는다.

경남은행은 이에 앞서 지난해 중국,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출신 이주여성 4명을 채용해 창원과 김해, 함안지점에 배치했다.

경남은행 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외국인의 금융 서비스 제고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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