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이란 대통령 중남미 방문에 '무관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1-10 09:3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브라질 정부는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의 중남미 방문에 대해 무관심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9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이란대통령의 중남미 4개국 방문 소식을 전하며 “이란 당국은 브라질 방문 가능성을 타진하지 않았고 브라질 정부도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을 초청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브라질 정부는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의 중남미 방문은 국제사회의 제재에서 벗어나고 중남미 지역에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정치적 의도로 파악하고 이 같은 태도를 취하고 있다.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은 이란에 친밀감을 보였던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전 대통령과 달리 관계를 재정립하려한다. 호세프 대통령은 인권 문제 등 이란에 비판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