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ㆍ도는 10일부터 이틀동안 대구 수성구 화랑공원에서, 12일부터 이틀간은 시청 광장에서 각각 한우를 시중 가격보다 40% 가량 할인해서 판매한다.
특히 유통업체 등을 대상으로 산지 소값 하락이 소비자 가격에 반영되도록 적극 유도하고 설을 맞아 한우세트 선물 보내기 등 한우 소비를 활성화 하기 위한 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또 시는 소값 안정과 한우 소비 촉진을 위해 지역 백화점과 대형마트, 축협 관계자 등과 긴급 간담회를 열고 한우 유통마진 최소화와 농가 직거래 방안 등을 마련키로 했다.
대구시 안국중 경제통상국장은 "소값 하락 등으로 시름하는 축산농가의 고통을 줄여주기 위한 할인행사에 시ㆍ도민이 많이 참여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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