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 둥팡증권과 합자 증권사 설립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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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10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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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티 중국 내 입지강화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9일 팡씽하이(方星海) 상하이(上海) 금융서비스센터 주임의 말을 인용,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가 씨티그룹과 둥팡(東方)증권의 합자 증권회사의 설립 비준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씨티그룹은 앞서 작년 6월 협의를 통해 합자증권사에 대한 논의를 처음 가진 바 있다.

씨티측은 이번에 비준된 합자증권사를 통해 중국 내 증권영업의 입지를 더욱더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팡 주임은 “증감회는 오는 6월 상하이 푸둥(浦東)발전은행과 미국의 실리콘밸리 은행의 합자회사를 설립할 계획”이라며 “이 합자회사는 중국 과학기술 기업에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베이징대 증권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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