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닌텐도, Wii 전용 '버라이어티 게임 박스' SW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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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1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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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한국닌텐도는 위(Wii) 전용 소프트웨어인 ‘Wii 리모컨플러스로 즐기는 버라이어티 게임 박스’를 발매한다고 10일 밝혔다.

다음달 9일 발매되는 Wii 리모컨플러스로 즐기는 버라이어티 게임 박스는 Wii 리모컨 플러스를 사용해 친구나 가족들과 함께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파티 게임이다.

게임 속에는 나만의 분신 캐릭터 ‘미(Mii)’가 등장하며 인원수만큼의 Wii 리모컨플러스나 Wii 모션플러스를 장착한 Wii 리모컨이 있으면 최대 4명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

‘두더지 잡기’나 ‘물수제비 뜨기’와 같이 추억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게임부터 불어오는 바람을 등지고 우산을 펼쳐 질주하는 ‘우산 라이더’, 로프를 감듯이 Wii 리모컨을 돌돌 감아 해저에 잠수한 Mii를 움직여 보석이나 보물상자를 모아 나가는 독특한 콘셉트의 게임까지 다양한 조작의 버라이어티한 게임 12종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단품으로는 구매할 수 없는 레드 색상의 Wii 리모컨플러스가 소프트웨어에 동봉돼 하나의 소프트웨어 가격으로 Wii 리모컨플러스까지 마련할 수 있다.

가격은 4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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