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으로 159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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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10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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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인천 옹진군(군수 조윤길)이 2012년도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으로 7개면 22개소에 159억원을 투자, 도서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기초생활 환경개선에 박차를 가한다.

이를 살펴보면 관광사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추어 ▶장봉도 이색체험마을조성▶연평도 사계절 관광지 조성▶백령도 끝섬 전망공원 조성▶대청도 해변 그늘막 쉼터 조성▶덕적도 나그네 섬 조성▶이작도 바다생태마을 조성▶영흥도 어촌체험어장 조성 등 총사업비의 절반에 가까운 약 74억 원의 사업비를 관광분야에 투자한다.

또한 ▶주민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고 깨끗한 도서이미지 제공을 위해 시모도, 연평도, 덕적도, 승봉도, 자월도, 영흥도 도로정비사업으로 53억원을▶어민들의 생산.소득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어항관련 시설로 백령 오군포항, 소청 아진포항에 13억원을▶기타 문화복지공간과 소하천 정비사업에 19억원 등 총 159억원을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에 투자한다.

군은 사업의 조기착공과 완료를 목표로 각 사업별로 매주 1회 이상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하는 한편 이장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참여감독제를 실시하는 등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 나가고 있다.

한편 조윤길 옹진군수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어 섬의 천연 자원을 최대한 활용한 지역특화 사업을 발굴해 나가고 이에 필요한 재원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의 지역개발 공모 등에 적극 참여해 섬 지역 고용창출 및 소득 증대 사업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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