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취약계층 500명 일자리 제공… 22억7500만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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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10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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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울산시가 취약계층 50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10일 울산시는 올해 취약계층 500명을 대상으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총사업비 22억7500만원을 들여 1차 3월∼6월, 2차 8월∼11월에 걸쳐 모두 500명에게 중소기업 취업, 폐자원 재활용, 취약계층 집수리, 다문화가정 지원, 재해예방 지원, 문화공간 및 체험장 조성 등의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1차 사업 참여자는 오는 12∼18일 모집한다.

인건비는 1일 3만9640원(간식비 3000원 포함), 근무시간은 주 30시간 이내이다.

참여자격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 150% 이하이면서 재산이 1억3500만원 이하여야 한다.

희망자는 신청서, 건강보험료, 금융정보제공동의서 등을 갖춰 동주민센터나 읍면사무소에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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