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서울' 시외버스 횟수 늘고 더욱 빨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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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10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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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충북 음성군과 서울 남부터미널(남서울)을 잇는 시외버스 노선에 증차가 이뤄져 이용객의 편의가 기대된다.

남부터미널과 경일여객은 현재 하루 한 차례 운행 중인 '남서울~일죽~삼성~무극~음성' 노선을 11일부터 다섯 차례로 증회하고 운행 구간을 '남서울~대소~무극(금왕)~음성' 구간으로 변경해 운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변경에 따라 남서울에서는 오전 8시,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5시, 오후 7시 30분 음성 방향으로 버스가 운행된다. 또한 음성에서는 오전 8시 10분, 오전 10시 40분, 오후 1시 40분, 오후 4시 40분, 오후 7시 40분 남서울 방향으로 버스가 운행된다. 무극과 대소에서는 각각 음성 출발 15분 및 30분 후에, 남서울 방향 버스를 탈 수 있다.

해당 노선의 운임과 소요시간은 ▲남서울~대소 5900원(1시간 10분 소요) ▲남서울~무극(금왕) 7100원(1시간 25분 소요) ▲남서울~음성 8400원(1시간 40분 소요)다. 자세한 사항은 경일여객(043-533-2449) 또는 서울 남부터미널(02-585-3225)을 통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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