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전자랜드 문태종 버저비터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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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10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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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KT 76-74로 꺾어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10일 문태종의 막판 역전 3점슛에 힘입어 부산 KT를 76-74로 꺾었다. 이로써 전자랜드는 19승17패를 기록해 4위 전주 KCC를 3경기 차로 추격했다.

이날 문태종은 26득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맹활약했고 허버트 힐이 15득점 6리바운드로 도왔다.

전자랜드는 종료 5초전 KT의 조성민에게 3점을 허용해 73-74로 뒤졌지만 종료 버저 소리와 함께 문태종의 3점 버저비터가 폭발하면서 76-74 극적인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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