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판 여론조사서 깅리치와 롬니 격차 크게 벌어져”

(아주경제 전재욱 기자) 21일(현지시간)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사우스캐롤라이나 프라이머리(예비선거)가 시작된 가운데 뉴트 깅리치 후보가 미트 롬니 후보와의 지지율을 크게 벌렸다.

여론조사기관인 아메리칸리서치그룹(ARG)은 투표 가능성이 큰 사우스캐롤라이나의 공화당 성향 유권자를 상대로 지난 19~20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뉴트 깅리치 후보가 40% 지지를 획득, 26%에 그친 미트 롬니 후보를 크게 앞섰다고 전했다.

ARG가 지난 17~18일 사우스캐롤라이나 유권자를 상대로 벌인 여론조사에서는 깅리치가 33%의 지지율을 기록해 롬니(32%)를 앞선 바 있다.

깅리치는 투표를 앞두고 이틀만에 지지율을 7% 끌어올린 반면 롬니는 지지율이 6%나 빠졌다.

3위는 18%의 론 폴 후보, 릭 샌토럼 후보는 13%로 그 뒤를 이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