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9월 제정된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 직불금 지원조례' 제정 이후 처음이다.
이번에 지원한 직불금의 30%인 88억원은 도비로, 나머지 206억원은 시ㆍ군비로 충당했다.
지원금액은 농가당 5㏊까지 1㏊당 23만702원씩이며, 정부에서 정한 쌀 1가마당 목표가격 17만83원과 실제 수취가격 16만6301원의 차액인 3782원을 보전했다.
지급대상 농가는 도내 논에서 벼를 재배하는 농업인이며, 대상 및 규모는 전문가 의견 수렴과 토론을 거쳐 결정됐다.
김시형 도 친환경농산과장은 "쌀값 하락과 농자재값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벼 재배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직불금을 지급했다"며 "직불금 수령 농가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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