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에는 세종시(행정중심복합도시) 2차 분양을 비롯해, 구미 옥계지구, 양산 물금지구, 청계천 주변 등에서 분양이 진행된다.
교육·생활편의시설·교통이 잘 갖춰진 지역은 수요자가 많고 거래가 빈번해 대체로 지역 집값을 주도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비슷한 가격의 같은 지역 아파트라도 세부 입지여건에 따라 입주 후 차이가 생길 수 있으므로 꼼꼼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우미건설은 오는 3월 경북 구미시 옥계지구 17-1,4블록에 ‘구미 옥계 우미린’ 2차를 분양한다. 전용 74~84㎡ 총 720가구 규모로 사업지는 신규주택 수요가 강한 지역으로 기존 산업단지 배후 주거단지 노후화에 신규주거단지로 주목 받고 있다.
반도건설은 다음달 경남 양산시 물금택지지구 46블록에 1214가구 규모 ‘양산 반도유보라 4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 84~95㎡로 구성되며 전가구 4~4.5베이 평면, 광폭주차장 등이 적용된다.
효성은 창원시 성주택지개발지구 2-2블록에서 아파트 365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 84~118㎡로 구성됐다. 성주지구는 이미 개발이 완료돼 각종 인프라가 갖춰졌으며 1만여㎡ 규모 어린이공원이 인접했다.
호반건설은 6월 동탄2기신도시 22블록에 ‘호반베르디움’ 1036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 84㎡의 단일면적 구성으로 동탄역과 리베라 CC가 인접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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