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결심 돕는 명절 대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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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22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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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진현탁 기자)설 명절을 맞아 소화를 촉진하고 효과적인 식사량 조절을 돕는 제품들이 이목을 끌고 있다.

명절 음식 특성상 기름기가 많고 과식의 우려가 커 신경써서 조절하지 않으면 순식간에 체지방이 늘기 쉽기 때문. 신년 계획으로 다이어트를 결심한 여성들에게 명절이 반갑지만은 않은 이유다.

나물이나 열량이 낮은 음식 위주로 적게 섭취하는 것이 최선이지만 시판된 차와 음료를 특성에 맞게 식사 전후에 잘 활용한다면 건강한 연휴를 보내는 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주로 식전에 마시는 펜넬차는 특유의 단맛과 독특한 회향이 식욕을 억제시켜 식사량 조절에 효과적이다. 신 음식 또한 천연 식욕 억제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식초활용 음료도 식전 섭취하면 과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최근 티젠에서 내놓은 ‘티젠 펜넬차’는 지중해 연안과 유럽에서 다이어트에 효과가 좋은 허브티로 잘 알려져 있다. 펜넬은 식욕 억제 기능뿐 아니라 장내 가스 제거와 소화 촉진 등 활발한 위장 활동에도 좋다. ‘티젠 펜넬차’는 마테를 함께 티백에 넣어 지방 분해 효과까지 노린 것이 특징이다.

롯데칠성음료의 ‘바로 마시는 사과초, 석류초’는 물에 희석해서 마셔야 하는 기존 식초 음료의 불편함을 해소한 제품이다. RTD 형태로 돼 있어 필요 시 언제나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기름진 식사 후 마시는 차나 음료는 입안에 청량감을 줄 뿐 아니라 체내 지방 흡수와 분해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지방 분해와 콜레스테롤 감소에 효과적인 차로는 남미의 다이어트 차로 잘 알려진 마테차와 중국인들이 즐겨 마시는 보이차가 손꼽힌다.

마테차는 핵심 성분인 마테인이 지방 흡수를 억제하고 열발생을 촉진시켜 지방을 분해하는 효과를 발휘한다. 롯데헬스원은 ‘다이어트밀’, ‘다이어트마테’, ‘마테차’ 등 3종으로 구성된 다이어트 특화 제품군을 내놓은 바 있다. 마테차가 생소해 입맛에 잘 안맞는다면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구수하게 마테를 로스팅한 ‘티젠 마테차’를 참고하는 것도 좋다.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는 중국인들이 애용하는 보이차는 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에 좋고 활발한 장 운동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판된 제품으로는 다미안의 ‘궁정보이차’와 다농원, 꽃샘식품 보이차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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