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22일(현지시간) 인스브루크 인근 파체르코펠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봅슬레이 2인승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51초24의 기록으로 10위를 차지했다.
이탈리아가 1분49초14의 기록으로 우승했고 오스트리아(1분49초23), 모나코(1분49초31)가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차지했다.
최준원(19·휘문고)이 파일럿을 맡고 최민서(18·휘문고)가 브레이크맨으로 나선 한국은 1차 시기에서 55초43의 기록으로 10위에 머물렀다.
한국은 2차 시기에서도 55초81에 머물러 최하위 탈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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