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대구시는 오는 5월 16일부터 11일동안 케냐 나이로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수단 카르툼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시는 무역사절단을 건설기자재, 자동차부품, 가전제품, 의약품, 통신장비, 의료용기기 등을 생산하는 중소기업 10곳 정도로 구성할 예정이다.
참가할 기업은 오는 31일까지 대구시나 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본부에 신청하면 된다. 무역사절단으로 가는 업체에는 현지시장 정보 제공, 바이어 주선, 통역 등을 지원한다.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아프리카는 소비를 주도하는 신세대와 중산층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떠오르는 신흥시장"이라며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아프리카 시장을 개척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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