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병원협회가 지난해 개최한 ‘우리나라건강보험살리기’토론회의 연속선상으로 우리나라 의료산업의 미래와 건강보험의 확대 및 안정화를 위한 방안 등이 논의 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미래성장동력의 핵심 산업으로 떠오른 보건의료산업의 중요성에 맞춰 국회 미래성장동력산업연구회가 공동 주최자로 참여하는 등 올해 양대 선거를 앞두고 있는 정치권에 주요 이슈가 될 전망이다.
한나라당 이종혁 의원이 ‘의료미래와 전환기의 사명’이라는 제목으로 국내 의료산업의 미래를 전망하는 특강도 진행한다.
이날 오후 1시반부터 시작되는 토론회는 이 의원의 특강을 시작으로 ‘보장성 확대정책 평가 및 향후방향’(보건사회 연구원 오영호 박사), ‘건강보험 재정 확충의 사회적 합의를 위한 정책 과제’(연세대학교 보건과학대학 정형선 교수)의 주제발표도 있다.
또 발제문에서 주장된 보장성강화와 건보재정 확충에 대한 정책과제 및 대안을 중심으로 지정토론도 진행된다.
지정토론에서는 정영호 대한병원협회 보험위원장, 윤석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 등 총 7명의 토론자가 나서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제도 활성화 방안’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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