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0명 수용하는 국내 최초 크루즈선, 부산항에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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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3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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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럽하모니호 2월 1일 취항식 후 16일 운항 시작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우리나라 최초로 14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크루즈선박이 운항을 시작한다. 이 크루즈선은 앞으로 일본, 중국, 러시아 등의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토해양부는 다음달 1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하모니크루즈의 ‘클럽하모니’호 취항식을 갖고 같은달 16일부터 본격 운항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취항식에는 장광근 국토해양위원회 위원장과 김을동, 박상은, 윤상일 한선교 국회의원, 강범구 국토부 물류항만실장, 부산지역 주요 단체장 및 해운·관광업계 관계자 등 350여명이 참석한다.

하모니크루즈사는 국내 벌크선사인 폴라리스쉬핑이 100% 출자한 국내 최초의 크루즈 전문운영선사다.

포스코, 한전 등의 원자재를 장기운송계약으로 운송하는 폴라리스쉬핑은 총 자산 6000억원, 연 매출 4000억원대 규모의 중견 해운회사로 지난해말 국토부로부터 순항여객운송(크루즈)사업 면허를 취득한 데 이어 유럽 크루즈선사로부터 클럽하모니호를 인수했다.

클럽하모니호는 축구장 2개 규모인 176m 길이에 폭 26m, 2만6000t, 9층 높이 규모로 구성됐다. 이 배에는 383개의 객실에 승객 1000명과 승무원을 포함해 총 ,400여명까지 수용이 가능하다.

배 안에는 야외 수영장, 대형극장, 고급 레스토랑, 피트니스 클럽, 스파, 키즈클럽 등이 들어섰다.

클럽하모니호에는 한국인 승무원이 다수 승선하며 한국요리를 기본으로 한 F&B서비스를 실시하고 한국인 휴가패턴에 맞는 일정과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등 국내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크루즈선은 다음달 16일 부산을 출발해 일본 나가사키, 후쿠오카에서 다시 부산으로 돌아오는 3박4일짜리 한·일 크루즈 상품을 시작으로 상반기까지 한국과 일본 중심 4박5일 단기 크루즈 상품을 운용한다.

이후 7월부터는 중국과 러시아 등 다양한 크루즈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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