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체납차량 자진인도·공매추진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시흥시 체납차량에 대한 자진인도 및 공매를 추진한다.

시흥시 차량등록사업소는 “교통안전을 도모하고 건전한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불법명의 차량과 대포차 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또 대포차 정리를 위해 폐업법인 차량, 사망자 차량, 차량가액보다 채무가 많은 체납차량 등 장기간 방치로 명의이전이 불가하거나 멸실 차량에 대하여는 공매처분 및 강제폐차, 경찰서 고발 등 강력한 행·재정적 조치를 병행하고 있다.

한편 시는 앞으로 선의의 피해자를 줄이기 위해 명의이전 안내와 함께 대포차 발견 시 즉시 공매 조치 또는 고발 등 강력하고 다양한 방법을 벌여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