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가 발행한 '야구장건립매뉴얼Ⅱ'의 표지 이미지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 산하 야구발전실행위원회가 지난 2010년 발간한 '야구장건립매뉴얼Ⅱ' 개정증보판 300부를 추가 발행했다고 1일 밝혔다.
앞서 Ⅰ, Ⅱ편으로 800여부 발행됐던 서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야구관련 기관 및 생활체육야구연합회 등에 배포돼 야구장인프라 개선에 촉진제 역할을 해냈다. 또 현재 공사 중인 광주, 포항구장은 물론 신축 예정인 울산구장 등에 지침서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개정증보판에는 미국 메이저리그(MLB) 경기장의 필드·잔디 관리 등 야구 선진국의 경기장 관리방법 등이 추가 소개됐다.
KBO 관계자는 이번 추가 발행에 대해 "야구발전실행위원회는 향후 새로운 내용을 보완해 야구장 건립 및 유지, 보수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관련 단체에 기본 지침서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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