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보다 고급스럽고 향수보다 더 매혹적인 선물을 찾는다면 와인이 제격이다.
롯데주류가 특별한 발렌타인데이를 보내고 싶은 연인, 부부들을 위해 상황별 맞춤 와인을 추천한다.
이제 사랑을 시작하는 연인들에게는 ‘티아라 모스카토’가 어울린다. 작은 왕관을 의미하는 ‘티아라 (Tiara)’는 사과와 파인애플 등 달콤한 과일향이 일품인 와인이다. 황금빛깔에 끊임없이 올라오는 섬세한 기포가 매력적인 ‘티아라 모스카토’는 알코올 도수도 7.2%로 낮아 와인을 처음 접하는 연인들도 부담없이 즐기기에 좋다.
결혼을 앞둔 예비 부부라면 ‘반피 로사리갈’이 어울린다. ‘반피 로사리갈’은 수줍은 여성의 볼처럼 핑크빛을 띄며 은은한 장미향과 달콤한 과일맛을 가진 와인이다. 알코올 도수가 6.5%의 스파클링 와인으로 청량감도 풍부해 과일, 케이크, 초콜릿과 잘 어울린다.
주 포도 품종인 브라케토 다퀴는 로마시대 정치가 줄리어스 시저가 연인 클레오파트라에게 선물한 것으로 유명하다. 병 모양 또한 반피社의 회장이 직접 디자인 한 것으로 마치 왕자와의 만남을 생각하며 우아한 드레스로 한껏 멋을 낸 공주의 모습을 연상시킨다.
아름다운 황혼을 함께하는 중년 부부에게는 프랑스 고급와인인 ‘샤또 깔롱 세귀르’가 제격이다. 라벨에 그려진 하트 문양이 오랜 사랑에 의미를 부여한다. 또한 시간이 지날수록 맛과 향이 더욱 깊어지는 이 와인은 오랫동안 함께 한 사랑의 깊이를 잘 표현해준다. 프랑스 보르도 그랑크뤼 3등급의 프리미엄 레드와인으로 우아하면서도 강한 탄닌을 지녔다. 초콜릿, 민트 등의 아로마와 함께 부드러운 질감을 느낄 수 있는 와인이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발렌타인데이에 로맨틱한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데는 와인이 최고”라며, “발렌타인데이를 위해 선보이는 한정판 패키지나 다양한 이벤트 등을 이용하면 경제적이고 의미있는 발렌타인데이를 보낼 수 있다”고 말했다.
롯데주류는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2종의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 프리미엄 초콜릿과 ‘반피 로사리갈’ 375㎖ 1병으로 구성된 ‘발렌타인 패키지1’은 10일부터 1,200개 한정 상품으로 출시하며 백화점, 와인숍 등에서 3만원 중반 대에 구입할 수 있다.
또한, 호주를 대표하는 캐주얼 와인인 ‘옐로우테일’과 와인스토퍼로 구성된 ‘발렌타인 패키지2’는 까베르네 소비뇽과 시라즈 품종 각 1병씩 포장된 패키지로 2월부터 대형마트, 편의점 등에서 1만원 중반 대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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