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署, 학교폭력 근절 유관기관 대책회의 가져

(사진제공=의왕경찰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경찰서(서장 김희규)가 1일 오후 2시 경찰서 4층 대회의실에서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교육장, 초·중·고 학교장, 시청 창의교육지원 과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근절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교폭력 사태를 근절하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선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효율적인 방안으로 학생·학부모에게 문자발송 및 설문지 조사, 학교폭력 담당경찰관 소개, 소년범죄 사건처리 기준 등 다각적인 방안이 논의됐다.

김 서장은 “올해를 학교 폭력이 없는 원년이 되도록 교육지원청 등과 상호 협의해 철저한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면서 “이를통해 전국에서 가장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는 의왕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