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방송통신 연구개발에 2072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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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0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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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방송통신위원회는 올해 방통위 연구개발 사업에 전년대비 4.4%가 늘어난 2072억원을 투입한다고 1일 밝혔다.

방통위는 혼잡지역에서도 대용량·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차세대 Wi-Fi(Post Wi-Fi) 기술 및 차세대이동통신(B4G/5G)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USIM에 탑재할 수 있는 하드웨어 기반의 정보보안 모듈과 기업 내부 정보유출 방지를 지원하기 위한 보급형 정보유출 방지 소프트웨어 개발에도 나선다.

빅데이터 처리.응용 서비스 기술과 사용자 참여형 디지털 사이니지 핵심 기술, 음성·동작으로 작동하고 얼굴을 인식하는 스마트 TV용 사용자환경 개발도 추진한다.

중소기업 특화 R&D, 자유공모형 과제 신규 지원이 이뤄지며 사물지능통신 융합서비스와 차세대이동통신기술(B4G), 녹색기술 등의 국제 표준화를 추진, 정보격차를 줄일 수 있는 표준 개발에도 나설 계획이다.

모바일 기기를 위한 테스트 베드도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 신규로 구축, 관련 제품의 사업화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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