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일 청양군 청양중학교, 청신여자중학교를 남녀공학으로 전환하는 '중학교 학교군·중학구의 설정 및 무시험 입학 추첨방안 개정안' 원안을 가결했다.
청양중과 청신여중이 각각 남녀공학으로 바뀜에 따라 통학구역 내 학생들이 진학할 수 있는 학교가 1곳에서 2곳으로 늘면서 '청양학구'가 '청양학군'으로 변경됐다.
청양교육지원청은 현재 학교 가배정을 받은 해당 통학구역의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이달 초 중학교 배정원서를 다시 접수한다.
진학 학교 결정은 우선 1차 지망학교에 전원 배치하고 나서 정원을 초과하면 추첨을 통해 학교를 배정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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