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자녀 지방 국·공립대 집중분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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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02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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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상원 기자) 소득이 낮은 가구의 자녀들은 수도권이 아닌 비수도권에, 사립대가 아닌 국·공립대학교에 더 많이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기획재정부가 건강보험공단의 도움으로 국가장학금 신청자 103만5000명의 부모소득을 분석한 결과 신청자 중 43만4000명이 소득 하위 30%에 해당하는 1~3분위 가정으로 파악됐다.
 
 특히 이들 저소득층 자녀는 수도권 대학에서 27.5%, 비수도권 대학에서 34.4%으로 지방에서 많은 분포비율을 보였다.
 
 저소득층 자녀의 비율은 대구가 39.1%로 가장 높았고, 이어 부산(38.2%), 전북(37.3%), 광주(36.2%), 제주(35.6%) 순으로 나타났으며, 서울(26.4%)과 경기(28.1%)는 저소득층 자녀의 비율이 낮았다.
 
 설립주체별로는 국립대와 공립대에서 저소득층 자녀가 많았다. 국립대에서는 전체 조사대상자의 40.1%가 저소득층이었고, 공립은 36.9%를 차지한 반면, 사립대의 저소득층 자녀 비율은 29.9%에 그쳤다.
 
 학제별로 4년제 대학의 저소득층이 32.2%, 전문대는 30.2%로 비슷했다.
 
 국가장학금은 소득분위 7분위 이하를 대상으로 하지만 이번에는 전체 소득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원칙적으로 전체 대학 재학생이 신청하도록 했다.
 
 전체 대학 재학생 136만9000명의 77.3%인 105만9000명이 신청했고, 이 중 가족관계증명서를 비롯한 서류제출자 103만5000명이 분석대상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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