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예술인센터 미술아카데미는 ‘미술영재 - 우리미술 체험’ 과정을 개설하고 오는 21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7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가 대상이다.
강사진은 이종상 화백과 그의 제자들로 구성된 대학교수 전업작가들이 포진했다.
그동안 서양화에 편중된 프로그램에서 탈피해 한국화를 중심으로한 창조적인 교육으로 미술 영재, 미래의 예술가를 발굴한다는 취지다.
오는 3월 10일 개강하는 미술아카데미는 이종상 화백의 ‘우리그림의 오해와 진실’ 특강으로 시작한다.
1학기에 김선두(중앙대 교수), 손연칠(동국대 교수), 정문경(작가), 서용(동덕여대 교수), 이종민(작가), 박대조(작가), 권기범(성신여대 교수) 작가들의 수업, 2학기에 정종미(고려대 교수), 조경호(작가), 이정연(SADI 교수), 고영훈(작가), 김근중(가천대 교수), 이승철(동덕여대 교수), 고완석(작가)의 수업으로 장지화, 인물화, 콜라주, 벽화, 과슈화, 부채화, 천연염료, 미술치료, 수묵 드로잉, 입체구성, 아크릴화, 종이 뜨기 등이 진행된다.
1년 수업을 마치면 자신의 작품을 평가하고, 자신감을 키우기 위한 전시회를 대한민국예술인센터 미술관에서 가질 예정이다.
수업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5시까지. 수강료는 80만원.(02) 2655-3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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