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점검 기간은 5월28일부터 6월8일까지로 이를위해 오는 8일 IAEA와 한수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 검토회의를 열고 점검 세부항목과 일정 등을 협의한다.
월성원전 관계자는 "월성원전 1호기의 안전성 확인을 위해 해외 원전 전문가들이 방사선 환경영향평가 등 6개 분야에 걸쳐 객관적이고 엄격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수원은 올 11월 설계수명 30년이 끝나는 월성원전 1호기의 설비개선 작업을 통해 10년 연장운전을 추진하고 있으나 올해 초 고장으로 가동이 정지되는 사고가 발생해 수명연장을 둘러싼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