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대비 매출은 15.2%, 영업이익은 45.8%, 당기순이익은 47.7% 증가했다.
SK증권 매각 이익 등 기타손익 213억원을 제외할 경우 사업영업이익은 2087억원으로 전년 대비 32.3% 증가했다.
화학사업은 작년 매출 1조108억원, 영업이익 1181억원을 기록해 그 전년 대비 매출 14.4%, 영업이익 100.5% 증가했다.
SKC는 "PG, Polyol 등 PO 다운스트림 사업 강화와 High-end 제품 판매 확대에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필름사업은 작년 매출 6767억원, 영업이익 906억원을 기록했다. 그 전년에 비하면 매출은 16.3% 증가, 영업이익은 8.4% 감소한 수치다.
SKC는 "필름사업은 2010년 하반기 이후 전방산업(광학용, 태양광)이 경기 하강에 진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설비 전환 등 운용효율화를 통한 적극적 대응으로 13.4%의 영업이익율을 기록했다"며 특히 "스페셜티 필름(태양광용, 광학용, 열수축용 PET Film) 분야에서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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