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보험사들의 새로운 회계연도가 시작되는 4월부터 표준이율을 0.25%포인트 가량 인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표준이율은 보험사들이 책정하는 예정이율의 기준 역할을 한다. 보험사들은 금융당국이 표준이율 인하에 나설 경우 예정이율도 같은 수준으로 낮출 것으로 보인다.
보험사들은 예정이율에 따라 보험료를 책정하며 예정이율이 낮아지면 보험료는 비싸진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예정이율이 0.25% 가량 인하되면 보험료도 5~10%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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