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중구 선화동 '선화 1-A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정비구역을 지정ㆍ고시함에 따라 사업 본격화가 가능해졌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 토지 소유자들은 추진위원회에서 조합설립인가를 받아 도시환경정비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 구역(2만8810㎡)에는 지하 4층, 지상 48층, 용적률 600% 이하로 공동주택(전체면적 11만7409㎡)과 판매·업무·문화시설(17만5795㎡)을 건립할 계획이다. 또 3900㎡의 도심공원을 조성한다.
대전역세권에 인접한 이곳은 오래되고 낡은 건축물이 밀집돼 있어 토지의 효율적 이용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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