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 中지역 COO와 CFO 교체

매장 330개로 확장

(아주경제 김효인 기자) 7일 월마트가 중국 지역의 최고업무책임자(COO)와 재무담당최고책임자(CFO)를 교체했다고 미국 경제지 월스트리트 저널(WSJ)이 보도했다.

월마트 대변인은 “기존 CFO인 롤란드 로렌스(Roland Lawrence)와 COO인 롭 씨젤(Rob Cissell)이 사직 함에 따라 주요 경영진을 교체하게 됐다"고 밝혔다.

월마트는 중국의 새로운 COO로는 전 수석 부사장인 델 슬론커(Del Sloneker)를, CFO로는 칠레 푸에트리코 지점의 마리오 조세, 메디나(Mario-Jose, Medina)를 임명했다.

한편 월마트의 2011년 중국지역 매출은 7조 5000만 달러에 달했으며 월마트는 최근 중국지역 점포 수를 330개 이상으로 늘린다는 계획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