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개발연구원(KDI)은 ‘한국 경제의 재조명’을 주제로 여섯 차례에 걸쳐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한국 경제의 현황과 문제점을 종합적으로 진단 및 분석하고 주요 현안에 대해 중장기적인 정책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날부터 시작되는 토론회는 ‘덫에 걸린 한국경제, 탈출구는?’이란 주제 하에 조순 전 부총리, 박영철 고려대 석좌교수, 박진근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사공일 무역협회 회장, 유장희 이화여대 명예교수가 참여한다.
이후에는 복지, 일자리, 금융, 기업 경쟁력, 대외경제정책 등의 현안과제 등의 바람직한 진로가 논의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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