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양현종, 어깨 통증으로 조기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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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0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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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 [사진 = KIA타이거즈]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양현종은 올해 부활할 수 있을까?

프로야구단 KIA 타이거즈는 7일 양현종(24)이 왼쪽 어깨의 통증을 호소해 미국 전지훈련 중도에 귀국한다고 밝혔다. 신인 우완 투수 홍성민(24)도 오른쪽 발목 통증 때문에 양현종과 함께 귀국한다.

양현종은 미국 현지 병원에서 '당분간 공을 던지지 말아야 한다'는 진단이 나오자 훈련을 멈췄다.

KIA 관계자는 "이들은 귀국 즉시 정밀검진을 통해 현재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국내에서 재활조에 합류해 본격적인 재활 프로그램에 따라 체계적인 재활 과정을 거칠 것"이라고 향후 일정을 밝혔다.

2007년 KIA에 입단한 양현종은 바로 1군에서 줄곧 활약했다. 불펜에서 뛰던 양현종은 2009년부터는 선발로 기용됐고 그해 12승을 거두며 팀의 주축으로 단번에 비상했다. 결국 2010년에는 광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국가대표 선수로 출전해 금메달을 따냈고 병역혜택까지 받았다.

하지만 2011시즌 전지훈련 도중에 조금씩 이상 징후를 드러냈고 결국 2011시즌 '7승 9패, 평균자책점 6.18'이라는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양현종의 부진은 KIA의 부진에 주요한 원인으로 작용했다. 그렇기에 KIA의 관계자와 팬들은 2012시즌의 부활을 바래왔던 것이 사실이다.

과연 올해 KIA의 투수진은 어떻게 짜여질까? 좌완 외국인 투수를 얻고자 결국 로페즈와 계약을 거뒀지만, 불펜에서 써보려 했던 좌완 용병 알렉스 그라만은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이며 계약에 끝내 실패했다. 양현종은 어깨 통증이 생겨 올시즌 중반 무렵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 미국 애리조나 전지훈련에 합류했던 앤소니 르루, 윤석민, 서재응, 김진우 등 주축 투수는 선동열 감독의 의중과 달리 우완이다.

불펜의 심동섭과 박경태가 있지만 보여준 것은 아직 하나도 없다.

KIA 선수단은 이제 곧 일본 오키나와로 훈련 장소를 바꾸게 된다. 과연 선 감독 마음 속 가득 자리잡았을 근심은 줄어들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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