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는 목소리다…엠넷 '보이스 오브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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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0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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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황인성 기자) '가수는 오직 목소리다.'

아이돌 그룹이 주류가 되면서 가창력있는 가수들이 외면받아왔다. 하지만, 가수는 목소리다. 엠넷은 오직 목소리만으로 가수를 선발하는 새로운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스 오브 코리아'를 내놨다.

7일 오후 서울 상암CGV에서는 엠넷 '보이스 오브 코리아'의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김기홍 CP와 신승훈, 백지영, 길, 강타가 참석했다.

'보이스 오브 코리아'가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과 다른 것은 바로 가수들이 심사위원이 아닌 코치로서 지원자들과 팀을 이뤄 도전한다는 점이다.

신승훈은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은 심사위원으로 지원자들이 평가하지만, '보이스 오브 코리아'는 지원자와 팀을 이뤄 함께 헤쳐나간다는 것이 신선했다. 지원자와 함께 호흡하며 많은 걸 보고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연출을 맡은 김기홍 CP는 대국민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 엠넷 '슈퍼스타K'를 연출한 바 있다. 김CP는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과 '보이스 오브 코리아'가 다른 점을 설명했다. 김 CP는 "코치와 팀을 이뤄 각 단계를 통과해야 한다. 기존 가수들이 심사위원이 아닌 조력자로 출연한다는 것이 기존 프로그램과 가장 큰 차이점이다. 1팀과 2팀 각각 12명이 총 6번의 배틀을 벌인다"고 말했다.

이번 '보이스 오브 코리아'는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과 달리 지원자들이 준 프로 수준이다. 보컬트레이너, 전직 가수, 실용음악과 학생 등 쟁쟁한 실력자들이 참석한다.

가수 길은 "저도 선배가 무대에 올라가면 항상 선글라스를 쓰라고 충고하신 뒤에 항상 무대에서는 선글라스를 쓴다. 그래서 이번 도전자들이 남같지 않다. 목소리만 보는 만큼 탄탄한 실력자들이 등장한다. 코치로서 뭘 가르쳐야 할 지 모를 정도다"고 극찬했다.

이번에 코치로 참석하는 강타는 자기 기획사로 인재를 스카우트할 뜻을 내비추기도 했다. 강타는 "보아가 SBS '케이팝스타'에서 실력있는 인재를 발굴하고 있는데, 저도 몇명 인재를 봐뒀다. 음악적 색깔이 우리 기획사와 다르지만, 정말 실력이 있다면 한번 가수로 양성해보고 싶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한편, '보이스 오브 코리아'는 1명의 우승자에게 현금 1억원과 음반 제작비 2억원 등 총 상금 3억원과 닛산 큐브 자동차를 부상으로 준다. 더불어 영국과 미국 등 팝의 심장부에 코치와 함께 뮤직투어를 떠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10일 금요일 밤 11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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