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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세관, 제주공항 취항 7개 국내항공사간 정기협의체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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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08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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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제주세관(세관장 문세영)은 지난 7일 제주국제공항에 취항 하고 있는 7개 국내항공사와 함께 해외여행자 서비스 향상 및 국제행사 안전개최 지원을 위한 정기 협의체를 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해외여행자 통관업무를 담당하는 제주세관과 현재 제주공항에 취항하고 있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에어 부산, 이스타항공, 제주항공, (주)진에어, (주)티웨이항공(이상 가나다순) 등 7개 국적 항공사가 참여했다.

세관에 따르면 협의회는 앞으로 해외여행자를 직접 찾아가는 안내 서비스, 제주관광 활성화를 위한 합동 홍보행사, 우범화물·우범여행자에 대한 정보교류 강화 등 제주국제공항을 이용하는 해외여행자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제주에서 개최되는 각종 국제 행사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는 한편 국제선 실무자 간담회, 공항 입·출국장 환경개선, 시설 및 인력 상호활용 등을 통해 제주국제공항의 발전과 국제노선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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