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그리스 협상 관망 속에 혼조세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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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08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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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재욱 기자) 7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권시장은 그리스 2차 구제금융 협상을 지켜보며 혼조세를 보였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5890.26을 기록해 전거래일 종가인 5,892.20과 거의 변동이 없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18% 뛴 3411.54로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16% 하락한 6754.20으로 장을 닫았다. 범유럽 FTS유로퍼스트 300 지수는 0.3% 내린 1072.19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럽 증시는 세계 최대 원자재 거래회사인 글렌코어가 주요 광산기업인 엑스트라타를 900억 달러(약100조6500억원)에 인수하는 데 합의했다는 소식에 상승 출발했다.

채무불이행(디폴트) 위기에 처한 그리스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유럽 증시는 장중 하락세를 보였으나, 최악의 상황을 피하기 위한 모종의 진전이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확산하면서 오후 들어 낙폭을 만회했다.

루카스 파파데모스 그리스 총리는 이날 오후 트로이카(유럽연합·유럽중앙은행·국제통화기금)가 2차 구제금융의 조건으로 제시한 요구들에 관해 과도정부 구성을 지지한 정당 지도자들의 지지를 끌어내기 위해 협의에 들어갔다.

넬리 크뢰스 유럽연합(EU) 디지털 담당 집행위원은 그리스가 유로존에서 탈퇴해도 유로존 자체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제 마누엘 바호주 EU 집행위원장은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로 치를 비용이 그리스가 유로존에 남아있도록 하는 비용보다 더 크다”며 크뢰스 집행위원의 발언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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