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중국 우수딜러 시상식

7일 중국 상하이서… 8~10일엔 한국 방문

지난 7일 중국 상하이 힐틀 호텔에서 열린 넥센타이어 2012 중국 우수 딜러 시상식 모습. (회사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넥센타이어가 7일 중국 상하이 힐튼호텔서 현지 ‘2012 우수 딜러상(대리상) 시상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시상식과 함께 주요 고객사 대표 100여 명이 참석 현지 시장상황 및 정보를 공유했으며, 올해 목표 달성 결의도 다졌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는 이와 함께 이 자리에서 지난해 8월 국내 출시한 친환경 타이어 ‘엔블루 에코’도 처음 선보였다.

이날 참가한 중국 딜러들은 시상식에 이어 8~10일 한국을 찾아 경남 양산 본사와 3월 가동 예정인 창녕 신공장을 방문한다.

한편 지난 2008년 칭다오 공장을 가동하며 중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 넥센타이어는 지난해 700만 개의 타이어를 생산ㆍ판매했다. 올해는 이보다 100만개 많은 800만 개를 생산ㆍ판매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