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에 따르면 2011년 4분기 현재 취업자는 모두 1349만7천명으로 3분기에 비해 17만9000명이 증가했다. 2010년 4분기보다는 일자리 36만여개가 새로 만들어졌다. 통계청은 이는 지난 2009년 금융위기 이후 가장 큰 폭의 일자리 증가라고 밝혔다.
또 남아공은 지난해 1분기 이래 4분기 연속 전년 동기에 비해 일자리가 늘어났다. 하지만 실업자는 모두 424만4000명으로 여전히 많은 사람이 일자리를 갖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종별로 보면 흑인의 실업률은 27.7%였으며 컬러드(혼혈) 21.1%, 인도·아시아계 8.5% 및 백인 6.7%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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