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군 부합참의장인 마수드 자자예리 준장은 이란의 반격에 취약한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하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8일 AP 통신 등 주요 외신이 이란 관영 프레스 TV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날 세예드 마흐무드-레자 사자디 러시아 주재 이란 대사도 모스크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란은 전세계의 미국 주요 시설에 반격을 가할 능력이 있다”고 주장했다.
대사는 “이란은 미국이 선제 공격해올 경우를 대비해 미국에 반격을 가할 목록을 작성해놨다”며 “미국은 엄청난 피해로 후회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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