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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오는 6월 황금산 문화공원 토지보상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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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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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시장 이석우) 황금산 문화공원 토지보상이 오는 6월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10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오는 5월까지 토지보상 협의를 마친 뒤 6월부터 보상에 착수할 계획이다.

황금산 문화공원 사업비는 92억원 규모로, 보상가는 5월전 감정평가를 실시해 결정될 예정이다.

보상가는 40억 규모이다.

시는 남양주시 지금동 일대 4만9251㎡에 황금산 문화공원을 조성키로 하고, 내년 1월 착공에 들어가 2015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문화공원에는 숲속데크와 잔디마당, 생태연못 등 조경시설과 배트민턴장과 체력단련장 등 운동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박물관과 화석체험장, 암석원, 생태과수원 등 교양시설이 자리하게 된다.

이와함께 주차장과 약수터 등 편익·관리시설도 들어선다.

시 관계자는 “토지소유주와 협의보상이 결렬될 시 해당 부지를 수용해 추진할 계획”이라며 “기존 산림을 활용해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란한 휴식·휴양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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