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ITC는 이날 표결을 통해 “삼성전자와 LG전자 등이 생산한 세탁기의 덤핑 여부에 대해 조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ITC는 성명을 통해 “한국산 세탁기가 보조금을 받는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고, 한국·멕시코산 세탁기가 미국 세탁기 업계에 실질적인 피해를 입히고 있다는 주장에 타당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ITC의 조사 결과는 내년 2월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미국 가전업체 월풀은 “삼성·LG가 한국·멕시코 공장에서 생산한 세탁기가 현지시장에 덤핑 판매되고 있다”며 지난해 말 당국에 제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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