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수 총재 “아시아 신흥국 위기 확산…국제협력 필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2-13 15:0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희준 기자)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글로벌 위기의 아시아 신흥국 전이를 언급하며 대책 마련을 제안했다.

김 총재는 13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47차 동남아시아 중앙은행기구(SEACEN) 총재회의 개회사를 통해“글로벌 위기가 미국 등 선진국에서 신흥국으로 번지며 아시아 지역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때문에 그는“아시아 신흥국 역시 외화보유액 확충, 통화스와프 체결 등 각국 정책과 국제적 협력을 통한 완충재 마련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세계경제의 성장동력으로서 아시아 신흥국의 역할도 강조했다.

또한 세계경제 성장동력으로서의 아시아를 강조한 김 총재는 “세계경제 자원이 고용창출 등을 위해서는 상대적으로 적게 배분됐다. 향후 높은 생산성을 지닌 곳으로 갈 수 있도록 하는데 아시아가 역할을 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미래 위기를 피하려면 실물, 금융의 강한 연계성을 고려해야 하며 중앙은행 역시 기존의 전통적인 통화정책과 거시건전성정책의 조화를 염두에 둬야 한다는 점도 역설했다.

한편 제47차 SEACEN 총재회의, 고위급 세미나, 제31차 SEACEN 센터 총회는 1박2일간 진행된다.

이 회의에는 한국, 중국, 대만, 태국 등 17개 회원국 중앙은행 총재와 고위급 인사 등 80여명이 참석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