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포스코 광양제철에 따르면 제조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인 콜타르를 원료로 하는 신소재 생산 공장을 올해 하반기에 착공해 2014년 완공할 계획이다.
연산 35만t의 콜타르를 원료로 생산될 신소재들은 탄소섬유, 휘어지는 액정막박, LED 소재 등으로, 포스코는 오는 2015년 기준 연간 2조원의 수입대체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포스코는 14일 주민설명회를 여는 등 환경영향평가를 위한 절차 진행에 들어갔다.
지금까지 광양제철에서 생산된 콜타르는 전량 광양지역 한 기업체가 공급받아 1차 가공을 통해 오일 등을 생산해왔다.
광양제철의 한 관계자는 "공장에서 나온 부산물을 전량 재활용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차원의 사업"이라며 "환경단체 등에서 공장 가동시 발암물질을 배출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광양녹색연합 등 광양지역 환경단체는 공장 가동시 배출되는 벤젠과 톨루엔 등 휘발성 유기화합물은 1급 발암물질이자 신경계 교란물질이라며 성명을 내는 등 공장건립을 반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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