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 의원인 고 내정자는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중앙일보 편집국장 등을 지낸 언론인 출신으로 지난 1997년 이회창 당시 신한국당 대표의 특보로 정치권에 입문, 2000년 제16대 총선 때 경기도 성남 분당을에서 세번 내리 당선됐다.
한나라당 정책위 의장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장 등을 요직을 두루 거쳤다.
민주통합당 등 야당은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장을 지낸 고 내정자에 대해 미디어법 처리의 주역이라고 비판하고 있어 인사청문 과정에서 논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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