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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은 2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임직원 6000여명이 참여하는 ‘소통 1박 2일’ 캠프를 개최한다. 첫 캠프 참가팀이 14일 강원도 속초로 출발하기 전 서울 태평로 본사에 집결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이번 캠프는 조직 구성원 간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고 고객과의 원활한 소통을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캠프에는 박근희 사장부터 입사 예정 신입사원까지 7인 1개조, 총 900팀이 참여한다.
첫 참가팀은 이날 서울 태평로 삼성생명 본사 앞에 집결한 뒤 강원도 속초로 출발했다.
이 팀 소속 홍정임 대리는 “업무적으로 연락했던 선, 후배들과 격 없이 대화를 나누면서 서로를 좀 더 이해할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참가자들은 여행 이후 별도의 보고 절차를 밟는 대신 2분 분량의 동영상을 제작해 회사 인트라넷에 게시해야 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고객과 원활하게 소통하기 위해서는 내부 소통부터 강화해야 한다”며 “소통문화가 정착된다면 글로벌 일류기업 도약이라는 회사의 비전 달성 시기도 앞당겨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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