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지난해 전국 골프장 내장객 2700만명 육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2-14 16:0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2010년 대비 4.6% 늘어…홀당 내장객은 3600명으로 감소

(아주경제 김경수 기자) 국내 골프장 이용객이 증가세로 돌아섰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가 6홀 규모 이상 대중골프장을 포함한 전국 410개 골프장을 조사한데 따르면 지난해 골프장 이용객은 2690만4953명으로 전년도(2572만5404명)에 비해 4.6%(약 118만명) 늘었다.

이에 앞서 지난 2010년 전국 골프장 내장객은 12년만에 감소세를 보여 2009년과 비교해 0.7% 줄었었다. 내장객 감소세가 지난해엔 소폭이나마 증가세로 반전한 것.

지난해 전체 내장객은 늘었으나 홀당 평균 내장객은 감소세를 이어나갔다. 홀당 내장객은 2009년 4089명에서 2010년엔 3658명으로 10% 이상 줄어든데 이어 2011년에도 3559명으로 소폭 감소했다.

지난해 전국 223개 회원제골프장을 찾은 내장객은 1678만4857명으로 전년도보다 1.3% 늘었다. 187개 대중골프장을 찾은 골퍼는 1012만96명으로 전년도보다 10.6% 증가했다. 대중골프장 연간 이용객이 1000만명을 돌파한 것은 처음이다. 그린피가 상대적으로 싼 대중골프장에 골퍼들이 집중적으로 몰리고 있다는 얘기다.

이번 내장객 집계에서는 체력단련장으로 활용되는 30개 군부대 골프장 이용객(145만646명)은 제외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