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성은 14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11~12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원정경기에서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이며 102-98로 승리했다.
삼성은 이번 승리로 5연패에서 탈출했다. 반면 LG는 이번 패배로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이 사실상 멀어졌다.
삼성은 용병 아이라 클라크가 41득점 1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승준도 19득점 8리바운드로 활약했다.
LG는 경기 종료 20초를 남기고 문태영의 득점과 오용준의 3점포로 3점차까지 쫓아갔지만 결국 추격에 실패했다.
◇14일 전적(창원체육관)
서울 삼성 102(23-27 24-17 25-24 30-30)98 창원 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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