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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권 장세를 염두한 선별적인 종목 접근 전략이 바람직 <NH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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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15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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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NH투자증권은 15일 글로벌 유동성 확대 기대, 경기 둔화 우려 완화 등으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확대되며 한국을 포함한 이머징 지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자금 유입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아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월 영란은행 추가 양적완화와 2차 장기대출 프로그램(LTRO)이 예정되어 있는 등 우호적인 환경이 이어지며 유동성 확대 흐름은 지속될 것”이라며 “연초 이후 유입된 외국인 자금이 급격히 유출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며 이머징 지역에 대한 상대적 선호 추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아람 연구원은 “다만 최근 빠른 상승에 따른 부담과 대외 불확실성으로 추가 상승 탄력은 제한될 것”이라며 “박스권 장세를 염두해 둔 선별적인 종목별 대응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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